before

이번에 풍수상담을 진행한 여의도 모 투자증권사입니다.

유능한 설계 팀과 

입구와 각 실의 위치·형태, 각 실을 구성하는 방법,

책상과 집기 배치, 색상, 조명기구의 형태·조도와 색 칼라, 

마감재, 소품비치...이런 전반적인 사항들을 같이 연구하고 

점차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풍수상담입니다. 

기업의 설계상담은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필요로 합니다.

유능한 설계자는 풍수의 일반적인 요소들을 잘 이해하는 편이지만,

기능적인 편리성과 심미성에 치우친 그들의 사고에 풍수를 잘 

이해시키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문과 관련된 일부를 올려봅니다.

after

풍수의 원칙에 잘 따른 1차 도면에서 문의 위치를 바꿨습니다.
사무실에서 기(氣)는 반드시 부드럽고 유연하게 흘러야 합니다. 이런 기의
흐름을 조절하는 중요한 요소가 바로 문입니다. 물론 창문도 중요하지만
문과 창문은 약간은 다른 역할을 하게 됩니다.

대표이사실과 본부장실의 문이 위처럼 인접하면
본부장은 대표이사의 눈치를 보면서 수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나란한 문
포개지는 문
좁은 통로에 만든 문
긴 복도 끝에 만든 문...
풍수에서 문을 제대로 알기가 참 어렵습니다.
공간의 생김새를 모르면서 방위나 따지는 것이 풍수가 아닙니다.

본부장실의 문을 옮기고 내부 가구배치도 바꿨습니다.
어떻게 바꿔야 될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 대표이사실의 문도 바꿔야 될 곳이 있습니다.
잘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