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인테리어설계와 풍수를 이용한 설계가 다를까요?
방위에 따라 원장실이나 화장실 위치를 정하면 풍수인테리어가 되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인테리어설계가 될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방위나 동사택, 서사택을 따지는 것이 풍수라는
오해를 합니다. 환영받는 느낌이 들고, 편안하고,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드는 것이 풍수(風水)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개선안 도면
1,입구부근에 화장실을 만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특히 작은 사무실(가게,학원) 입구 쪽에 화장실을 만들면 입구에서부터
탁한 냄새를 맡게 됩니다. 탁한 냄새는 좋은 기의 유입을 막고 골치 아픈
일들을 만듭니다.

2,창고와 화장실로 인해 만들어진 좁은 복도로 겨우 기(氣-학원생, 사업운)가 들어오는데, 그나마 그 기가 원장실로 들어가지 못합니다. 화장실 모서리가
원장실 문을 가립니다. 문이 보이지 않으면 아주 불길합니다.

3,공간의 중심은 오행의 토(土)이고, 수레의 축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10번 연습실은 수레의 축에 끼인 큰 통나무처럼 학원전체의 기순환을
적극적으로 방해하고 차단합니다. 저렇게 만들면 숨이 막힐 정도로
공간이 답답해집니다.

4,원장실을 조금 크게 만들고 원형테이블에 의자를 둬서
학생이나 학부형 상담공간으로 활용하세요!
특히 상담을 하는 장소는 창이(이 경우 홀쪽, 창크기,위치 중요) 있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원장실 아래 구석에 작게 창고를 만드세요!
에어컨도 9번 연습실 앞에서 옮기세요!
현재는 화장실을 실내에 둘 만큼의 면적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