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홍디자인은 풍수風水를 건축과 인테리어에 폭넓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멀리 있는 산과 강을 따져 명당을 논하기보다는 지금 살고 있는 장소의 생김새를
마치 사람의 관상-표정과 말투, 행동 등-을 보듯이 살펴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오늘날의 개념에 맞는 풍수입니다.

나에게 맞는 땅(장소)를 찾아가던 옛날 풍수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을

명당으로 만드는 풍수로 바뀌고 있습니다.

FIS(FengShui Interior Design Society)는 태홍디자인이 발굴한 역량있는 건축ㆍ인테리어 설계자들의 연합체입니다. 이미 주변의 유명한 작품들을 설계한 그들이지만 풍수의 개념을 이해하면 많은 변화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예컨대
침대의 위치에 대해 전혀 다른 각도로 고민을 하게 됩니다.
방에 불필요한 문들을 여기저기 만들지 않습니다.
또 지나치게 큰 창문을 여기저기 만들지도 않습니다.
사람이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가구들을 편하게 배치하고, 방과 집 전체의
생김새를 고민합니다.

큰 건물의 로비에서 안내데스크의 위치와 주변을 색다르게 고민합니다.
주변에 큰 기둥을 두지 않으려고 합니다.
입구의 규모를 건물전체와 어울리게 합니다.
발 디딜 곳을 넉넉하게 합니다.
로비에서 화장실문이 바로 보이지 않게 합니다.
등등

기능적 편리성과 외관의 아름다움에 치중하던 설계가
주변과의 조화를 중요시하는 사람을 위하는 설계로 바뀌게 됩니다.
왠지 편안하고 사람을 반기는 장소, 자꾸 다시 가고 싶은 곳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 작품들은 FIS 멤버 남경은씨의 작품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