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풍수

 

작성일 : 11-01-20 23:52
생기(生氣)가 모이는 곳
 글쓴이 : 정동근 (14.♡.152.171)
조회 : 2,336  

완만하게 아래로 내려온 도로가 큰 길과 합쳐지는 지점이 기가 물을 만나서 생기를 분출하는 곳입니다. 이곳은 그냥 편안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이런 곳에 가게를 차리면 돈도 많이 법니다. 그러나 주거할 집은 좀 더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언덕의 7부정도가 좋습니다.


도로가 교차되는 지점에 횡단보도도 있습니다.
가게나 집이 조금만 뒤로 가고 앞의 인도가 조금 더 넓었으면 아주 좋았을 것을...
물론 풍수적인 이유로 자기 땅을 손해 보지는 않습니다.
나중에 작은 땅들을 합쳐서 큰 건물을 지으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합니다.
뒤로 보이는 도로의 생김새를 봤을 때 대길할(상대적으로,주변에 맞게) 곳입니다.



실제로 보면 도로가 부드럽게 굽어져있습니다.

--------------     ----------------


완만하게 굽어지고 차츰 상승하는 도로는 험한 기운은 걸러내고 좋은 기운은 받아들입니다.
물론 도로가 너무 좁으면 처음부터 좋은 기운이 올라올 자리조차 없습니다.

풍수에서 말하는 기(氣)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 흩어집니다. 도로 위나 땅속을 흐르는 기는 물을 만나면 이동을 멈추고 그곳에 머물게 되는데, 이때 머문다는 것은 정체되고 고인다는 것이 아니고 적절하게 기를 보존하고 일부는 흘림으로써 전체적인 유입, 유출의 순환이 잘 된다는 의미입니다. 도로가 교차되거나 만나는 지점도 같은 일이 생깁니다. 이런 요소들을 잘 이해하면 좋은 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