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풍수

 

작성일 : 10-03-25 01:18
계단의 풍수적 해석
 글쓴이 : 정동근 (59.♡.237.36)
조회 : 2,734  

건물도 사람처럼 앞뒤가 있습니다.
건물의 얼굴 쪽에 나있는 입구(현관)는 기氣가 들어오는 최초의 통로이며 건물에서 가장
우선시 되는 요소입니다. 입구의 상태를 보면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특별한
이유로 좋은 기운이 충분히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면 여러 가지 곤란을 겪게 됩니다.

외부에서 건물을 처음 봤을 때 느낌이 그 건물 고유의 에너지입니다.
입구가 컴컴하면 음침하고 불길한 느낌을 가지게 되고, 사람들은 들어가는
것을 꺼리게 됩니다.

사진처럼 도로에서 긴 계단을 통해야 비로소 건물로 들어간다면 좋은 에너지들도
그만큼 힘겹게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마치 물고기가 거센 강물을 거슬러 헤엄치는
것과 같습니다. 입구가 따로 있어도 크게 보이는 요소가 중요합니다.




도로가의 큰 건물에서 사진처럼 긴 계단을 보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안정감 없이 항상 분주하고, 층층이 이어진 긴 계단은 마치 등산을 하는 힘겨운
느낌도 받게 됩니다. 외부에서 계단을 바로 보는 것은 어떤 경우라도 좋지 않습니다.
특히 계단이 현관문과 인접한 상황은 아주 나쁩니다.




건물 입구에 2층 정도까지 에스컬레이트escalator가 있는 것은 그렇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이때는 에스컬레이트가 있는 층의 영업에 도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3층 이상까지 한 번에 연결되는 긴 에스컬레이트는 역시 안정감을 해치고
에너지의 흐름을 방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