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interior)-situated within or suitable for inside a building
건물 안이나 실내를 아름답게 꾸미는 일. 실내건축.
우리는 보통 건물 내외부를 꾸미는 모든 행위를 인테리어라고도 합니다.

사진을 잘 보세요! 아래 사진도요.
인테리어디자인도 유행을 탑니다. 아래사진 가게입구의 철제난간은 요즘 흔하게
볼 수 있는 구조물입니다. 풍수를 잘 모르는 분들은 대부분“기능적인 편리성과,
외관의 아름다움"에 치중을 합니다. 풍수를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분들은
“주변과의 조화, 사람과의 조화"를 우선적으로 생각합니다.

입구에 세련된 난간이 있고 그 위에 밝은 조명까지 들어오면 일견 근사한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이 가게의 난간은 입구를 더 비좁게 하는 역할을 할뿐입니다. 사람 눈높이보다 낮은 조명기구는 오히려 들어오는 손님을 내쫓기도 합니다. 비좁은 장소의 의자와 탁자는 짜증을 유발합니다.

난간이 없으면 입구가 환하게 열려서 기의 유입(손님)이 더 원활해집니다.
이 가게는 다행스럽게도 도로보다 가게가 적당히 높습니다.

가게입구 오른쪽에 건물입구도 있습니다.
“큰 것의 의미가 작은 것을 삼킨다.”
여러 가지 풍수적으로 참 재미있는 사례입니다.
마포에서 찍었습니다.

건물의 용도, 위치, 자금사정, 설계자의 능력·개성 등에 따라 건물의 모양은 달라집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라도 사람의 행동방식과 감정에 따르는 객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유행에 따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설계기법이 변합니다.

입구와 전면형태, 그리고 주변상황은 건물이나 특별한 장소로 유입되는 기(氣)의 질과 양을 결정합니다. 조화롭고 짜임새가 있는 입구는 돈과 사람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입니다.

주차장 입구가 건물입구보다 더 커 보이고, 높은 계단을 올라가야 겨우 입구로 들어갑니다. 산만하고, 힘들고 버거운 느낌이 듭니다. 특히 질병을 치료하는 병원의 입구로는 좋지 않습니다. 병원입구가 짜임새 없이 산만하면 좋은 기가 유입되지 않습니다.

역삼동 쪽에서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