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풍수

 

작성일 : 12-08-17 15:38
뉴욕과 애플사옥
 글쓴이 : 정동근 (14.♡.72.124)
조회 : 2,502  

뉴욕에 있는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입구입니다.
매년 400만명이 전망대를 찾는다는데 입장료 수입만 해도 어마어마 할겁니다.
참고로 입장료 어른45달러, 학생20달러입니다.

보시다시피 입구가 전체 빌딩에 비해 작고 비좁아 보입니다.
빌딩은 높아서 전망대의 관광수입은 많지만, 임대수입은 별로
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빌딩은 풍수에서 중요한 유입(in put),
유출(out put)의 균형이 잘 맞지 않습니다. 이런 건물에서 사업을 하면
신통치 않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작 중요한 사진이 빠졌네요.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이 별로라서
조만간 괜찮은 사진을 한 장 올리겠습니다.




외관을 유리로 만든 애플사옥 입구입니다.
위 사진의 뒤로 보이는 빌딩이 사옥 같고, 여기는 고객 공간으로 보입니다.
바닥과 전면이 정확한 사각형의 비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기계적 비례에 맞는 아름다움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분수6, 대리석6, 입구6, 대리석6, 분수6 이렇게 나뉘어져 있고, 높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좌우측분수가 날카로운 모서리의 기운을 순화시켰고, 생기와 여유를 공급하고 있지만 딱 생긴 그대로입니다. 애플의 기술은 인간을 진심으로 감싸 안지는 못할겁니다.

물은 사람들에게 여유와 휴식을 주지만 지금과 같은 형상은 오랫동안 좋은 기운을 간직하기에는 부족합니다. 좋은 기운은 잠시 머물지만 오래 간직되지는 못합니다. 이 문제는 나무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데 조금 아쉽습니다.



손님이 매장으로 들어가는 계단입니다.
계단은 충분히 넓고 밝아야 하고, 천장은 낮지 않아야 한다.
이런 조건은 충분히 충족되는데, 이 계단은 중앙부에서 나선형으로 되어 있고
또 밑판이 터져있습니다. 해석대로라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하기는
어려울 듯도 한데 아리송합니다.



타임스퀘어광장입니다.
말로는 다 표현하기 힘든데 너무나 화려합니다.
삼성전자, LG, 한국타이어
우리나라 기업의 광고판도 보입니다.




식구들이 없는 나 혼자만의 2주, 아~~ 그것도 올림픽 기간 중에, 자유다~~~
얼마나 기다리던 휴가였는데

한국보다 엄청 더 더운 미국으로 갔습니다.
관광버스를 탔다하면 서울에서 부산보다 훨씬 더 걸리는 코스가 즐비하고,
아침부터 한 밤중까지 강행군을 하는 그야말로 코리안 스타일 관광!!

그런데 끝나고 보니 미국여행은 참 배운 것도 많습니다.
유럽이랑은 너무나 다릅니다.
여러분들도 꼭 다녀오시길 권합니다.

경쟁이 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넓은 세상을 알아야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또 무었을 해야 할지를 알지 않겠습니까?


엠파이어스테이츠빌딩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날씨가 좀 흐려서 뿌옇게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