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풍수
작성일 : 12-08-17 15:03
LasVe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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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정동근 (14.♡.72.124)
 조회 :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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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라스베가스로 이동 중 뒤로 모하비사막이 보입니다. 잘 어우러진 산과 강, 들판을 보며 살다가 척박한 사막을 보니 기분이 묘합니다. 현재 기온이 무려 43도. 그런데 한국처럼 습도는 높지가 않아 견딜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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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로 들어서면서 찍은 사진인데 멀리서보면 장난감 모형 같기도 합니다. 라스베가스는 밤 낯이 뒤바뀐 도시입니다. 한 낯의 도시는 조용하게 충전을 하고, 해질 무렵부터 역동적으로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한산했던 거리에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고, 화려한 네온사인에 불이 켜지고, 인간이 만든 온갖 욕망들이 분출되는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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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층에 높이는350m, 이름이 확실치는 않은데 ‘스트라토스피어’ 라는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라스베가스 전경입니다. 도시는 화려한데, 멀리 보이는 사막은 황량하게 그지없습니다.
“땅은 다스리는 사람에 따라 용도와 가치가 달라진다.” 최창조 교수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인간의 힘은 위대합니다. 스스로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오늘날의 풍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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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망대 꼭대기에는 저런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옛날 텔레비전에서 한번 본 것 같은데, 직접보니 참 아찔하네요!! 저는 돈 주고 스스로가 고통 받는 저런 일 잘 못합니다. 그런데 만약 기구가 고장 나서 대롱대롱 매달리면 구조는 하러갈 것 같습니다. ㅋ겁도 많으면서 큰소리는 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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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술 더 떠는 분이 있습니다. 놀랍게도 여자입니다. 한 가닥 밧줄에 몸을 매달고 그대로 점프!! 참으로 별의별 인간들이 다 있습니다. 저 아래 수영장이 까마득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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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서 올려다본 전망대입니다. 여전히 도시는 찌는 듯이 덮고 바삐 움직이는 관광객들만 분주하네요. 라스베가스는 특히 중국관광객이 많습니다. 다음이 우리 한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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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지오 호텔의 분수쇼! 라스베가스는 밤이 되어야 비로소 깨어납니다. 낯에 열심히 충전한 도박사들과 딜러들이, 화려한 무대의 무희들이, 식당 종업원들도... 힘차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풍수에서는 물이 재물을 상징합니다. 또 물은 여유와 휴식을 주고, 지혜를 줍니다. 그렇다면 이런 멋진 호수를 낀 호텔에서 도박을 하면 더 승률이 높지 않을까요?
화려한 분수쇼가 너무 멋있습니다. 물이 뿜어지는 각도, 세기, 움직임, 조명... 작은 움직임과 조화에도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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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시안 호텔 내부입니다. 이름이 확실치는 않은데 근래에 오픈한 호텔이랍니다. 내부가 화려하게 그지없습니다.
바닥패턴과 천장의 조형물, 화려한 색감이 잘 어울리지만 대체적으로 사람을 들뜨게 만드는 분위기입니다. 바로 옆에 카지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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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WYNN) 라스베이거스호텔에서 공연되는 르레베(LEREVE)쇼! 무척이나 큰 스케일의 공연인데 극장이 원형이고, 또 수영장 같다고 해야 되나요? 물이 들었다 빠졌다, 수십미터 공중에서 다이빙을 하고, 화려한 춤에 노래... 라스베가스에서 두 번의 공연을 봤는데 참으로 놀랍습니다. 예술적소양이 그리 풍부하지 않아서 작품의 가치는 모르겠지만 아주 짜임새가 있다는 생각, 상상을 초월하는 화려한 무대장치, 그리고 재미있다는 생각...
대부분의 라스베가스쇼에 중국 단체관광객은 입장을 못합니다. 뭐 시끄럽다고 그런다네요...큰 소리로 떠들고 공연 중 플래쉬터트리고.. 미국여행 중 느낀 점 한 가지! 우리 한국관광객의 패션이 아주 세련됐다는 것! 특히 여자분들은 중국인과는 확연히 구분이 됩니다. 아주 좋은 현상으로 봐야겠지요?
공연이 끝나고 다들 나가는 중. 공연중 사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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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랜캐년 댐! 아주 오래전에 소양강댐에 가본 적이 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소양강댐도 아주 웅장했던 것 같은데, 글랜캐년댐도 그렇습니다. 높이가 무려 216m라 위에서 보면 오금이 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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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랜캐년 댐이 만든 POWELL 호수!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로 물을 채우는 데만 17년이나 걸렸답니다. 유람선을 타고 호수를 도는데 날씨가 변화무쌍합니다. 햇살이 비치고, 소나기가 오고.. 불어오는 바람은 아찔할 정도로 깨끗하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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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 주변 물살에 오랜 시간 깎인 암석들입니다. 그 시간이 얼마나 길었는지 도무지 짐작조차 되지 않습니다.
인간이 누리는 한 평생의 시간 자연의 시간 그래도 사람은 마음으로 모든 것을 담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시간도 자연만큼 무한합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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