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풍수

 

작성일 : 16-01-13 01:36
피하면 좋은 것들!
 글쓴이 : 정동근 (124.♡.160.145)
조회 : 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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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티(pilotis)
바닥이 습하거나, 멀리 돌아가는 통행이 극단적으로 불편하지 않다면 
굳이 필로티를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맨 아래 층이 공중에 떠 있고
바람이 숭숭 다니는 것은 별로 좋은 의미가 아닙니다. 아래(기초, 토土 기운)가 
부실하면 자신감이 부족하고 신중하지 않으며 변동수가 잘 생긴다고 합니다.

필로티 위 2~5층 정도는 거실만이라도 땅을 상징하는 짙은 바닥재를 깔고
벽에는 생명력이 왕성한 나무그림(액자)을 그리는 것이 좋습니다. 꽃도 피고
열매가 잘 열리는 나무가 든든하게 뿌리를 내리면 지력(地力)이 회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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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있는 옆 건물의 모서리는
마치 칼끝처럼, 욕하는 손가락 끝처럼,
위협적이고 비난하는 기를 발산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건물 모서리의 그림자 끝이 거실을 비추는 것도
불길하게 여깁니다. 이런 건물이나 아파트는 도처에 있습니다. 

아파트단지의 맨 앞 동, 중간층과 꼭대기 층의 가운데.
앞에는 낮은 주택들이 신하들처럼 고개를 숙이고 있고,
바람이 심하게 부딪히지 않고 남향이면 바로 이곳이 명당입니다.
당연히 모서리도 없고 날카로운 그림자도 비치지 않습니다.

옆 건물의 모서리는
키가 적당한 화분으로 가리면
한결 편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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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보다 지대가 낮고 도로와 아파트(집)가 묘하게 만나면
그곳에 쓰레기가 쌓입니다. 인간관계에서 만들어지는 온갖
탁한 기운들이 모이고 쌓이게 됩니다. 건강도 나빠지고, 불화도 생기고,
사업도 실패합니다. 특히 아파트 단지에서 동배치가 불규칙적인 곳에
이런 아파트가 많습니다. 청소하시는 분들이 단지 내의 쓰레기는 금방
치우니까 찾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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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동에는 오래된 아파트가 많습니다.
어떻게 하다 보니 담장이 없어져버린 아파트입니다.
1층에 전체 동 출입문이 있고, 각 세대에 현관문은 있지만
그래도 좋지는 않습니다.

담장은 외부와 주거공간을 구분하는 경계가 되고
외부의 소음,먼지,거센 바람,도둑의 침입..
그리고 이웃의 불행한 운명까지도 차단해줍니다.
담장이 없으면 자신감이 없고 산만하며 귀한 기운을 간직하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