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陰)은 어둡고 양(陽)은 밝다.
음은 수동적이고 양은 능동적이다.
둘은 상호 대립적이다.
차가움은 뜨거움이라는 개념이 없다면 존재하지 않는다.
인생의 행복도 불행이 있어야 비로소 존재한다.
음은 양속에 있고, 양도 음속에 있다.
음과 양이 보완적인 이원성을 가지고 서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태극(太極)이라고 한다.
태극의 의미는 아주 거창합니다.
이번에 새로 바뀐 정부심벌인데 태극을 형상화했습니다. 동적이고 생동감도 있어 보이지만, 약간 가볍고 자신감(가운데가 빔, 저력)도
없어보입니다. 꽉 찬 완전체로 진중하게 움직이며 생동감을 발산하는 태극기의
음양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또 균형감이나 안정감도 부족하고, 외부로 뻗어 나가기보다는
오히려 안쪽으로 움츠리는 느낌이 듭니다.
글쎄요..
국내외적으로 지금까지 와는 다른 성격의 일들이 닥칠 것을
예고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거의 완성되어가는 롯데월드타워입니다.
밋밋하지 않고 세련된 느낌도 들지만
건물이 절반으로 나눠지고 쪼개지는 느낌도 듭니다.
한편으로는 막 벌어지는 꽃봉오리 같기도 합니다.
둘째 아들의 얼굴이 꽤 힘은 있어 보이는데
아무튼 뭔가 변화가 있을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찡그리고 화난 얼굴을 대면하면 자기 얼굴도 비슷하게 바뀝니다.
사람은 의식적이던 무의식적이던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인지하고 그것에 대해 반응을 합니다.
이 건물의 풍수적인 상징성과 영향력은 아주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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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검찰개혁에 대해 말들이 많습니다.
개인이나 조직이 나아지려면 당사자들이 지금까지의 잘못을 고치고
새로운 것들을 받아 들여야 합니다. 풍수는 이런 상황에서 먼저
환경개선을 요구합니다.
서초동 검찰청 지하주차장에 가면 한 치의 틈도 없이 차들로 꽉 차있고
어둡기까지 합니다. 좀 비약하면 그 주차장이 현재 검찰 같기도 합니다.
여유도 없고, 변할 만큼의 빈자리도 없는..
시청이나 구청도 에너지절약이라는 명분하에 전등을 제대로 켜지
않아서 어두운 곳이 많습니다.
기(氣)는 어두운 곳으로는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또 좋은 기를 받아들이려면 그 만큼의 자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뭔가 바뀌고 좋아지려면
버리고, 치우고
바르게 배치하고(특히 가구나 자리배치가 잘못된 곳이 많음)
밝게 하고(절전형 LED전등 사용)...
이렇게 하면 됩니다.
환경이 개선되면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의식과 행동도
자연스럽게 개선됩니다.
작성일 : 16-08-01 00:16
조회 : 6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