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풍수

 

작성일 : 06-01-19 13:10
명품백화점
 글쓴이 : 정동근 (59.♡.151.163)
조회 : 2,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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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한 대리석이나 금속위에 생동감있는 소재를 부분적으로 덧붙였다.


네덜란드의 세계적 건축가 벤반 버클의 ‘갤러리아 백화점’

건물외부는 특수 LED 조명과 유리 디스크로 구성. 컴퓨터로 유리디스크에 조명을 전달하여 다양한 글과 그림을 표현. 주간에는 유리 디스크 단독으로 햇빛을 반사시켜 멋을 낸다.

건축가와 일반인들의 평
“건물외관이 굉장히 화려합니다. 밤에는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초록빛, 붉은빛, 보랏빛으로 변합니다.”
“그 색색의 불빛들은 망망대해를 유랑하는 돛단배가 되어 건물의 외피라는 찬란한 바다를 항해하면서 지나치는 이들에게 시각적 재미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정말 멋지네요. 예술감각이 돋보이는 것 같아요”

정동근
생동감과 신비스러움은 있지만
견고하지 못한, 무게감이 없는, 중후함이 없는, 바람에 쉽게 날아갈 것 같은, 가치가 변할 것 같은...즉, 명품이 갖는 일반적인 이미지와는 정 반대의 이미지를 풍기게 된다.

마치 대형 유흥업소 같은 외관으로, 단기적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흥미는 유발시키지만 장기적으로 고객이 줄어들게 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