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풍수

 

작성일 : 07-04-27 14:50
풍수(風水)의 균형미학(均衡美學) in put, out put, 사옥의 기살리기
 글쓴이 : 정동근 (59.♡.151.250)
조회 : 3,148  

이런 입구는 사람들의 기(氣)를 압박한다.



구조적인 문제로 입구를 키울 수 없으면 그 영역만이라도 크게 보이게 만들어야 한다.
서울 장충동 ‘소피텔엠베서더 호텔’의 입구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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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입(流入)과 유출(流出), 들어오고 나가는 것, in put과 out put”
풍수(風水)의 균형미학(均衡美學)

몸집과 얼굴은 큰데 입이 아주 작다?  
눈도 예쁘고 코도 예쁘고 입도 예쁜데, 한 얼굴에서 도통 어울리지를 않는다.

건물의 입구는 단순히 사람이 들어오고 나가는 기능만 수행하는 것이 아니다.
건물의 입구는 도로와 통하는 현관문과 로비 부근을 말한다.
사람들과 잡다한 용품들이 편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넓고 쾌적해야 한다.

사진처럼 건물에 비해 낮고 비좁은 입구로는 좀처럼 좋은 기회들이 찾아오지 않는다. 생기와 호방(豪放)한 기개가 원활하게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에 거주자들은 여유가 없고 의기소침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큰일은 쉽게 포기하고 작은 일에 얽매이며, 현실에 안주하려는 경향이 높다고도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