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풍수

 

작성일 : 09-07-02 18:58
현대의 빌딩들과 풍수
 글쓴이 : 정동근 (59.♡.237.34)
조회 : 2,544  

‘風水’에서 원하는 안정감, 신뢰감을 표현하는 형태는 원형,팔각형,사각형 등입니다.
하지만 이런 형태는 안정감은 있지만 변화하는 힘이 부족합니다.

안정감을 바탕으로 변화하고 생동감 있는 형태를 만드는 것이
풍수의 원리를 아는 건축가들의 숙제입니다.

사진은 서울시내에 생겨나기 시작하는 재미있는 건물들입니다.
풍수적인 평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사각형의 밋밋한 기존 건물들과 비교하면 파격적입니다.
외부에 이런 형태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내부도 다소 복잡해집니다.
그런데 사람이 다니는 복도나 다른 통로(계단)들이 복잡하고 어수선해지면
풍수적으로 복잡한 일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특히 오른쪽 귀퉁이 아래의 빨간 영역을 보시면 좋은 기운이 잘 유입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렇게 불안한 계단을 통해서는 인생의 기회나 사업의 운들이 잘 찾아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밑이 휑하게 뚫려있기 때문에 신뢰를 얻지 못하고, 불안하게 사업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능적인 편리성과 심미성 때문에 주변과의 자연스러운 조화가 만들어 지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튼튼한 사다리라도 그 위에서 평생토록 잠을 잘 수는 없습니다.